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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추석 맞아 537억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9.04 09:31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배달의민족이 입점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537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 추석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처음으로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더해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입점 업주들이 더욱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설,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매년 조기 정산을 진행해 연휴 기간 자금이 필요한 입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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