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예전 '호모파베르 2024' 이탈리아서 성황리 개최
이니바이오, 미(美)에 대한 자사 철학 릴리즈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왼쪽)과 이니바이오 이기세 대표 / 이니바이오 제공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전 세계 공예가들의 박람회 '호모파베르 2024'가 9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 각국의 공예 작품을 담았다. 박람회 총연출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아임러브' 등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가 맡아 큰 관심을 모았다.
에스테틱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 이니바이오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단독으로 호모파베르에 참여, 한국 공예 작가를 후원하며 전세계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행사에 한국의 예술을 알렸다. 이니바이오 슬로건인 ‘Beautiful moment, Perfect Life’의 메시지를 담은 활동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정적 미장센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남다른 감성을 자랑하는 루카 구아다니노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에서도 분야를 넘나드는 예술적 감수성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에스테틱 사이언스 플랫폼 이니바이오는 풍선 콘셉트 가구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양승진 작가, 섬세하고 우아한 미감의 금속 작품을 선보이는 고혜정 작가, 전통 갓을 만드는 국가무형문화재 박창영 선생 등 총 19인 작가의 아름다운 공예 작품이 비엔날레를 빛낼 수 있도록 후원했다.
현장에서는 한국 작가 특유의 섬세함이 빛나는 작품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루카 감독 역시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이니바이오의 후원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감사를 표했다. 이니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미켈란젤로 재단을 위한 특별 선물도 제작하며 뜻을 모았다. 호모파베르의 패턴을 담은 부채를 제작, 칵테일 파티에 참석한 전 세계 VIP 약 800 여 명에게 전달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알렸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실용적인 쓰임의 부채는 아름다움을 통해 일상을 더 즐겁고 완벽하게 만들고자 하는 이니바이오의 철학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
파티를 주최한 미켈란젤로 재단의 하넬리 루퍼트 부사장을 필두로 루카 구아다니노 총감독, 이탈리아 디자이너 로산나 올란디 등 주요 인사와 몽블랑 등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 외에 이니바이오의 초대로 참석한 글로벌 파트너사, 이탈리아 최태호 총영사,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마리오 트리마치 등이 이자리를 빛냈다.
'호모파베르 2024'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이니바이오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이니보’를 필두로 에스테틱 사이언스 기업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며, 추후 헬스&라이프스타일 영역에 걸친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전개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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