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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슈퍼컬렉터전' 통해 30명 블루칩 작가 작품 선보인다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8.28 17:4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슈퍼컬렉터전' 포스터. /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슈퍼컬렉터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4' 개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작품 소개 행사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15개 점포에서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전개하고 있다.

슈퍼컬렉터전에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블루칩 작가 30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이우환, 김환기, 박서보, 김병종 등 한국 미술 거장들의 대작과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이완, 류지안, 강준영,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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