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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 '비밀카레'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8.26 09:47

오뚜기 비밀카레 약간매운맛 순한맛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카레 '비밀카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비밀카레'는 모든 원재료에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아 '비밀카레'로 네이밍했다. 비밀카레는 쌀가루를 이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레 맛을 구현했으며, 강황 함량을 44.1% 증량해 풍부한 맛을 살렸다.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을 30%, 당 40% 가량 줄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비밀카레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순한맛'과 '약간 매운맛' 2종으로 출시됐다.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전국 일반 매장에 입점 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글루텐 불내증, 민감증을 겪는 소비자뿐 아니라 건강을 중시하며 글루텐프리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편안하게 카레를 즐길 수 있도록 글루텐프리 카레인 '비밀카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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