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본사 / 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5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4.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23억원으로 0.4%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7428억원으로 전년 보다 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8억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08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상반기 라면, 가정간편식(HMR), 소스·드레싱류 매출이 증가하고 베트남 등 해외 매출이 늘었다"며 "광고비, 수수료 등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