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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에 신유빈 선수 발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8.16 11:29

(왼쪽부터) 심은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선수, 앙혜진 빙그레 마케팅 상무 /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국내 가공유 대표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탁구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 발탁,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의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른 시일 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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