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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상반기 영업익 1166억원…전년비 130.4%↑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8.14 16:58

마케팅 비용 효율화 '효과'

하이트진로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11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130.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864억원으로 3.3%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맥주는 매출이 3989억원으로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소주 부문 매출은 7760억원으로 5.4% 늘었다. 영업이익은 966억원으로 55.1%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전체적인 시장 규모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전략으로 매출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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