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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4일부터 쿠팡과 직거래 재개...소비자 편의 '강화'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8.14 09:36
CJ제일제당이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납품 중단 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우선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 냉장 및 신선식품 판매가 재개된다. 햇반과 스팸,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제품은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23일부터 쿠팡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그동안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직거래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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