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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여의도에 들어선다. 현재 입점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연내 입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1월 여의도 IFC몰 L2층에 문을 연다. 매장 전용 면적은 영업기준 262평 규모다.
현재 무신사 스탠다드 로고와 개점 날짜가 새겨진 가벽을 세우고 매장 개설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앞서 복합문화공간 캐리키즈카페 매장이 운영되던 공간이다.
무신사스탠다드는 2021년 5월 서울 홍대입구에 1호 매장을 내고 매장 수를 지속 늘리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 홍대점과 강남점, 대구 동성로점, 서울 성수점, 부산 서면점, 서울 명동점, 한남 플래그십(8월 15일 예정) 등 7곳은 단독 로드숍(길거리 매장)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여의도 IFC몰점을 포함해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과 현대백화점 중동, 스타필드 수원, AK플라자 분당, 롯데몰 동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등은 쇼핑물과 백화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는 2022년 153만명에서 지난해 277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연내 누적 방문객 1000만명 돌파가 유력시 된다.
무신사는 젊은 고객 접점 확대를 목표로 두고 오프라인 매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는 기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더 많은 신규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실제 신규 매장이 오픈할 때마다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인기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