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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액티언’ 본계약 시작…3395만원부터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8.12 09:58

고급 안전∙편의 사양 기본 적용…네이버와 협력해 브랜드 스토어 오픈

액티언 외관 /KGM 제공

KG모빌리티(KGM)가 신차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이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S7 3395만원 ▲S9 3649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KGM은 본격적인 ‘액티언’ 판매에 돌입함에 따라 270여 개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오는 16일까지 계약으로 전환한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반환 혜택 및 출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KGM은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액티언’을 결제하고 온라인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객관적이고 세밀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후 지정된 전국 129개 출고 센터를 통해 인도받게 된다.


KGM 관계자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해 비대면 구매 성향이 강한 젊은 고객 층의 유입과 접근성을 늘릴 계획”이라며 “자동차 업계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참신한 도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액티언 실내 /K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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