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체결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이어온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역에서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고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25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12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900여 명의 의료 소외 계층을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