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사옥 전경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6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3% 늘어난 1조441억원, 당기순이익은 227.9% 증가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지만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이지프로틴, 0kcal 아이스바 등 헬스 앤 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이 확대돼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아울러 수출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도왔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