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 BGF리테일제공
BGF리테일이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오후 2시 30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난달 론칭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협약 내용으로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제휴 상품 출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보훈기념일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제휴 상품으로 핫팩 3종(특대형·패치형·포켓형)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모두의 보훈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고 경찰·군인·소방관의 제복을 입은 국가보훈부의 캐릭터 '보보'도 담겼다. 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보훈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