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진행한다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상생 프로젝트의 명칭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샌드위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선정된 맛집의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롯데웰푸드는 전국 각지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의 참가 신청도 받아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트리트 델리 투어와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우승한 업체에게는 롯데웰푸드를 통한 제품화 출시 기회가 주어진다. 출시된 샌드위치 제품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된다.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상도 진행한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 본선 진출 5팀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