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알리건강'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 중국 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촬영을 지원했다 / 매일유업 제공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알리건강' 임직원을 초청해 특수분유 생산라인과 식품안전시스템 견학, 중국 내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제작 촬영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장견학은 올해 매일유업과 알리건강이 맺은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조제식품(특수분유)의 중국 시장 공급 및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가한 알리건강 임직원은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와 실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유업 아산공장 및 평택공장을 방문해 특수분유 생산시설과 생산라인,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체계 등을 견학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국내를 넘어 중국의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도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알리건강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