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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재무 책임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7.01 09:08

그룹 수익성 강화에 역점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이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IB전문가 제이슨 황(54)을 영입했다.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개편 이래 경영 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1970년생인 제이슨 황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JP모건에서 아시아마켓 본부장 등으로 10년 이상 재직했다.

자본시장 경력만 20년 이상인 황 부사장은 기업 가치 관리와 지배구조 관리 등 기업 금융 경험이 풍부한 IB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외에도 박종훈 상무보를 경영전략실 경영진단팀장에서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으로 선임했다. 또 송병관 상무보는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에서 프라퍼티 재무담당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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