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에이블 2.0' 4종 / KT&G 제공
KT&G가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의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유지했다.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사용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밸런스 모드는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 가능하다. 예열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단축됐다.
'고속 충전' 기능도 적용돼 40분 내 50%까지 충전 가능하다.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의 장점도 유지된다.
이번 신제품은 더 콤팩트해진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높였다. 디바이스 전면에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 배터리 상태와 잔여모금수 등 기기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총 4가지다.
릴 에이블 2.0은 26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우선 판매된다. 이후 7월 중 서울지역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및 전용 온라인몰 '릴 스토어'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