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채프먼 플라자점 / bhc치킨 제공
bhc치킨이 LA에 미국 세 번째 매장이자 직영 2호점인 '채프먼 플라자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채프먼 플라자'은 LA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했다. 젊은 세대들이 술과 함께 가벼운 저녁 식사를 즐기는 장소로 급부상 중이다.
약 132㎡(40평), 총 42석 규모로 자리잡은 'bhc 채프먼 플라자점'은 축제의 장소를 콘셉트로 밝고 모던한 빈티지 펍 스타일로 꾸며졌다.
채프먼 플라자의 히스토릭한 건축 양식에 bhc만의 모던함을 접목해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매장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스페인어로 안뜰을 뜻하는 파티오 공간에는 붉은 벽돌과 조명, 조경 등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뉴 구성도 차별화했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한 마리 치킨 대신 윙, 닭다리,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5가지 부위로 즐길 수 있고, 3~5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플래터도 추가해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인 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치즈불닭, 치즈파전 등 트렌디한 K-푸드도 함께 선보인다.
bhc치킨은 '채프먼 플라자점' 오픈을 기념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bhc 굿즈 및 메뉴 쿠폰 증정 등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들에게 bhc K-Town 오프닝 기념 토트백도 준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칼스배드점, 랜초버나도점 등을 오픈하는 등 가맹점과 직영을 두 축으로 해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