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탄소중립이 전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저탄소 및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과정에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 정책에 있어 탄소중립 달성 방향은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비용효율성을 확보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특정 에너지원에 편중하지 않고, 가용한 모든 청정에너지를 조화롭게 활용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탄소감축 비용을 전략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 것. 이같이 저탄소와 무탄소는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중립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안 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운명이 바뀔 전망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공급역량을 강화하고, 여기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가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도 다룰 예정이다.

디지틀조선TV는 오는 28일 나무이엔알과 함께 콘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미래 환경을 개척할 탄소중립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무이엔알이 주관하고 디지틀조선TV가 주최하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디지틀조선TV 스튜디오에서 연사들이 나와 웨비나형식으로 디지틀조선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탄소중립이 바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CARBON NEUTRAL SUMMIT SEOUL'은 탄소배출권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국내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 증언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는 급부상하는 탄소중립 시장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탄소중립을 위해서 산업계가 어떻게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최정상 탄소 전문가들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조명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대한상공회의소 노재성 박사가 자발적 탄소시장(VCM) 동향 및 탄소감축인증센터 추진성과를 주제로 오프닝 토크에 나선다.

이어 ▲경희대학교 유가영 교수(이산화탄소 감축기술 – 자연기반 해법을 중심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최수원 선임(해외산림을 활용한 ESG 가치 창출 방안) ▲나무이엔알 김태선 대표(국내 탄소시장 현황 및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전문가 세션에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이 필요한 이유'와 정부가 해야될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