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열린 맥주배송 화물차 반사띠 부착 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비제이 쿠마 라마무르디 한국쓰리엠 아시아 총괄 부문장,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권태균 롯데글로벌로지스 부문장, 엄관식 도로교통공단 처장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맥주배송 화물차량의 야간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반사띠 부착 캠페인을 통해 도로안전 증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도로안전 주간'을 맞아 '맥주배송 화물차 야간 추돌방지 반사띠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반사띠를 부착한다.
오비맥주는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소속의 화물차량 65대의 측후면 반사띠 부착을 시작으로 청주공장, 광주공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반사띠는 자동차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차량 뒷면이나 옆면 등에 설치해 자동차 윤곽을 표시하는 반사지다. 전방 자동차가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후속 자동차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도움을 줘 야간 추돌사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배송 화물차량에 반사띠를 올바르게 부착함으로써 시인성을 높여 야간 추돌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