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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몽골 친환경 게르 지원 사업협약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09 15:24

3년간 50만 달러 기부...유치원 등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 지원

8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 하고있다. /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몽골의 대기 오염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 달러를 기부하여 몽골 내 10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기부금 중 일부는 BGF리테일이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CU에 비치된 사랑의 동전모금함에는 연 평균 2억원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있다. BGF리테일은 가맹본부로서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의 425가구 1572명의 가족 구성원과 2~5세 어린이 292명이 다니는 게르 유치원 5개소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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