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통수단, ‘똑타’로 호출
경기교통공사 | 똑타
/경기교통공사 제공
‘똑타’ 앱은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지난해 초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호출과 공유 PM(Personal Mobility)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초 공유 자전거 대여 및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똑버스는 현재 경기도 내 고양시, 안산시, 파주시, 평택시, 화성시 등 12개 시·군에서 149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면서 최적 경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측면에서 그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공유 자전거 및 PM은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서 약 2만8000대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해 주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똑타 앱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계 수단을 확대해 많은 경기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月 15회 이상 ‘K-패스’ 이용 땐, 대중 교통비 20% 환급
국토교통부 | K-패스
/국토교통부 제공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일반층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의 대중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어 대중 교통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런 서비스를 모바일에 담은 K-패스 앱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회원가입이나 환급액 확인 등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앱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기존에 시행하던 알뜰교통카드 앱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기존 카드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앱을 업데이트하면 되며, 별도의 카드 발급이나 신규 회원가입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 전환 절차도 만들었다.
K-패스 앱 메인화면 내 대중 교통비 환급액, 대중교통 이용 횟수 등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가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K-패스 혜택을 받고 싶은 국민은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 앱,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에 접속해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위원회 측은 “더 많은 국민이, K-패스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대중 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의건강기록'앱으로 흩어진 건강정보 한번에 조회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 나의건강기록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나의건강기록’ 앱은 개인의 흩어진 건강정보를 한 번에 조회ㆍ확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나의건강기록 앱에서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과 1,004개 참여의료기관이 관리하는 ‘진료 이력’ 등 각종 건강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병원 진료 및 약 처방에 필요한 필수정보인 투약 이력, 건강검진 이력을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한 번에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기저질환 또는 약물알레르기 증상의 약 성분도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기존에 처방받은 약 확인 후 약물 간 상호작용, 중복 여부를 고려하여 처방 가능하다. 10년간의 건강검진 이력을 통해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추적관리 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면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금융인증서나 생체인증 도입 등 편의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사용자의 가족 정보 조회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법정대리인 동의 절차 제공을 추진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행 불편 지점·저상버스 예약, '서울동행맵'서 한번에
서울특별시 | 서울동행맵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 ‘서울동행맵’을 출시했다. 서울동행맵은 맞춤형 길 안내와 보행 불편 지점 정보,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 역사 내 시설물 정보까지 대중교통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담았다. 주요 기능은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정보 제공, 장애인 콜택시 앱 연계 등이다.
포털사이트 지도 앱과 같이 길 찾기를 했을 때 이동 동선을 보여줌은 물론 이동구간 내 불편 사항, 교통수단 예약 등도 한 페이지에 담아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중교통 및 보행 네트워크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환승 및 보행 단차 및 경사 등을 고려한 최적 경로를 제공한다. 서울동햅맵은 스마트폰의 3대 앱스토어(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카카오톡, 네이버, 구글 계정으로 간편 가입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중 최초로 교통약자 대상 통합된 교통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서비스 제공 방식이나 이용성 등의 측면에서 실제 이용자들이 느끼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손안'으로 바모드 촬영해 국내식품 정보 간편 검색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폰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국내·수입 식품과 업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으로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서는 기능성 정보와 원료·제품 데이터를 연계해 원하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유해 물질’에서는 국민 관심이 높은 안전 정보를 알기 쉽게 e-book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식품’에서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간편하게 검색하는 기능 및 회수·판매중지 제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수입식품’에서는 제조(수출) 국가, 해외 제조업소, 통관 차단 제품,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식품업체’에서는 주변 식품업체 조회 시 현재 위치 기준 1km 내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업체명 검색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업소, 행정처분 업소, HACCP·GMP 업체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자 신고 1399′를 통해 부정·불량 의심 제품을 바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내손안’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에서 ‘내손안’으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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