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한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교수, 언론인,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연사로 나선 국내외 석학들은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을 비롯해 계피, 생강, 마늘, 사프론 등 다양한 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서 카레 대중화를 이끈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각종 향신료 및 관련 제품 전시,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는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카레 및 향신료의 맛과 영양학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