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만 4호점 매장 전경.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날 교촌치킨 대만 4호점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의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쓰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유명 백화점이다. 대만 전역을 통틀어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리미엄 K-치킨 브랜드의 대표주자로서 대만의 로컬 고객들에게 교촌치킨만의 진심과 정성을 가득 담은 최고의 맛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전국적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은 4호점에서도 교촌, 레드, 허니 등 자사의 시그니처 치킨 메뉴와 함께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