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2억 5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전국의 아동들이 균등한 외식 및 교육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교촌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나눔 선순환'을 시작한다.
지난해 경기, 강원, 대구 3개 지역에서 사업을 펼쳤던 교촌은 올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해당 기금을 활용해 서울, 경북, 경남, 울산, 제주 5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식∙심 지원 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교촌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