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최근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성실, 박애, 봉사의 건학 정신 아래, 2007년 사회봉사단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내부 구성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노력, 재학생들의 나눔 실천 체화를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의 여성 리더 양성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여 사회에 공헌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2007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교직원 봉사회를 창립한 이래, 2009년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동 세탁 봉사'차량을 마련해 2024년 3월 현재까지 15년째 경기권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 보건센터 등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 세탁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 봉사, 재가봉사, 주거환경개선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 그리고 농어촌 봉사,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kt위즈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나눔 실천 의식 고취 및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사회봉사 교과목을 운영해 28개 학과 3690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 최소 36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경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 경기권 교육기관 또는 복지시설에서 재학생들이 전공 기반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예비 대학생이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성과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 기부 진로 체험기관' 인증과 더불어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다수의 수상 및 표창, 인증을 받았다.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어 사회공헌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은 “사회공헌활동은 대학의 책무이며, 대학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대학으로서 외양 확장 및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55년의 역사를 가진 수원여자대학교는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결고리를 유지하며,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성장을 지속해서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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