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씨젠의료재단

(재)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의 전문성과 전 세계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와 협력해 국내·외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진단검사 전문인력과 물품 일체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재단은 독거노인·이주노동자·유학생·북한이탈주민·노숙자 등을 위한 국내 의료봉사와 캄보디아·필리핀·몽골 등에서 펼쳐진 해외 의료봉사 등 40여 회의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재단은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인프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베트남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베트남 현지의 노후화된 보건소를 발굴하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2018년 농짱-씨젠 보건소와 2019년 다이안-씨젠 보건소를 준공했고, 올해 2월에는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의 준공식을 마치고, 베트남 정부에 기부했다.

또한 베트남·카자흐스탄 등 보건의료 관계자를 초청해 진단검사의학 및 병리학 연수를 실시했으며, 베트남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감염성 질환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호흡기질환 특히 결핵과 폐렴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동시 진단 시스템 확립을 위한 코이카(KOICA)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재단은 사회공헌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우리 임직원들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2024년에도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며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