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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ESG Bank'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금융 이끌다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4.03.27 14:56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Best ESG Bank' 전략을 바탕으로 ESG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ESG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가치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씨티은행은 녹색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글로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ESG 분야에서의 모범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환경 측면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 고객에게 글로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녹색금융 사업을 활발히 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ESG 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한국씨티은행은 그린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에서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본 협약으로 한화 EU 에너지 솔루션즈에 신디케이트 금융을 제공하며 한화 솔루션이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작년 1월에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소금호수) 개발사업을 위해 포스코 아르헨티나에 신디케이트 금융을 지원해 국내 이차전지 생산 기업들이 주요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하며 국내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전 세계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복잡한 기업금융의 상품을 고객에게 맞춤 제공할 수 있는 기업금융상품의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ESG 금융의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2년 솔루스첨단소재의 북미지역 전지박 공장 건설 자금을 위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수출개발공사 공동 지원을 끌어내며 현지 자회사인 볼타 에너지 솔루션 캐나다와 대주단 금융 계약 체결을 성공시켰다.


작년부터는 현지 씨티은행과 협업해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안정적으로 ESG 투자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뿐 아니라 한국씨티은행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ECO 시스템, 풍력발전 설비, ESG 인증 상장사의 태양광 패널 원료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과 ESG 파트너십 전략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협업해 온 건실한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기업 고객의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와 자연과학 기반 목표 수립(SBTN)의 국제 목표 승인에 필요한 산업별 실무 가이드라인 및 국내외 동향, 국내 기업의 참여 사례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기후행동 컨퍼런스’를 개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들이 국내외 환경규제 기준에 맞는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Best ESG Bank 전략 4년 차를 맞이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ESG를 한국씨티은행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ESG 연계 금융 상품을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 금융을 확대하는 등, Best ESG Bank로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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