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5개 기업에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 획득
(오른쪽부터)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종윤 한국타이어 HR부문장,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기관에서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인증 분야 최고 신뢰도를 자랑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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