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빨강라면. / 하림 제공
하림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 하양라면 봉지·컵)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의 4~8세 어린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이며 1.48초당 1개씩 판매된 꼴이다.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은 어린이들의 입맛과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빨강라면'과 '하양라면' 각 봉지와 컵 제품 4종으로 출시됐다.
소고기 국물 베이스인 푸디버디 라면은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1640㎎)보다 낮은 수준(빨강라면 1080㎎, 하양라면 1050㎎)인 나트륨 3단계다. 얇은 건면은 생면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으며, 직접 구매하고 손질한 국내산 채소 플레이크와 귀여운 팬더 어묵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하림은 지난달 진짜 짜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까망 짜장면'을 선보이며 어린이 라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영양에 대한 진심을 담은 어린이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