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5년 연속 1위
제품 경쟁력 및 지속가능경영 인정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친화적 경영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톱 티어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했다.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온 결과, 전 세계 40여개 브랜드 약 250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아이온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서 모든 출전 람보르기니 차량에 '벤투'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간 봉사활동 '1만 시간 달성'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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