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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4년식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780만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2.14 17:54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탑재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으로 주행 안정감 더해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아우디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아우디 A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스타일 휠과 새로운 인레이가 적용됐다.


이 차는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kg.m를 발휘한다.


또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5km/l다.


스티어링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발휘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을 적용해 주행 안정감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휠(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프리미엄 쿠페 디자인을 완성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또한 전동식 사이드 미러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로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가 장착됐다. 이 밖에도 보이스 컨트롤, 무선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780만원이다. 2024년식 차량을 구매한 고객부터는 기본 무상 쿠폰인 소모품 정비 쿠폰 CSP(카 서비스 플러스)에 더해,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3년간 총 편도 6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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