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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지난해 영업익 249억…전년비 182% 증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2.08 00:37

매출 4450억원으로 14% 줄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158.6%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내실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했으며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약 5.6%)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점포당 매출은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최고 수준인 7억5000만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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