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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난해 매출 8조원 첫 돌파...영업익 2532억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2.07 16:26

매출 전년비 7.6% 증가...영업이익도 0.3% 늘어

BGF리테일이 사상 첫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6%,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이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BGF리테일은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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