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입점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도울 수 있도록 우아한형제들이 설 연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소상공인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배민1 ▲배민포장주문 ▲사전예약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전국별미 등이며, 일 정산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입점 소상공인들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정산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존대로라면 6일에 대한 정산 대금은 명절 이후인 13일에 지급되어야 하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기존 대비 5일 단축한 8일 지급된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 및 서비스별 셀러오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