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아우디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마력·전기모터 142.76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kg.m(엔진 37.7kg.m·전기모터 35.69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제로백)은 5.8초, 최고 속도는 210km/h다. 연비는 복합 기준 15.7km/l아며, 전기 모터로 주행 시 전비는 복합 기준 3km/kWh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7km다.

운전 상황에 따라 EV 모드, 배터리 홀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등 세 가지의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뒤에서 빠른 소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됐다.

아울러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억280만원이며 '아우디 워런티'를 통해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