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진, 택배기사 찾아가는 건강검진 실시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1.18 15:00

1월10일부터 6월21일까지
전국 100여개 택배터미널 방문

한진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 송파택배지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한진 제공

한진이 전국 100여개 택배 터미널을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약 1만1500명으로 지난 1월 10일 시작해 올해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검진 버스가 택배 근로자가 근무하는 지역의 택배 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형태다.


검진 항목은 택배기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과로 예방을 위해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혈액검사, 고혈압 및 간 기능, 관절염 등 60개로 구성돼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기사와 상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