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그린송' 기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그린송 '지켜주송'은 2013년 제작한 그린송 'Everyday Green'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제작됐다.

'지켜주송'은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 녹색 아버지회' 출연진과 NGO단체 미래숲이 참여했고, 김형석 작곡가의 재능기부로 탄생했다.

이마트는 '그린송'을 전국 이마트 매장 내 송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린송' 음원을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환경 교육 영상과 자료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송 음원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 '이마트뮤직'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번 그린송 기부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기업, 단체뿐 아니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