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 레이블 레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 탑재…최고출력 748마력
520i·M2 스페셜 에디션 함께 선봬
오는 11일 BMW 샵 온라인 통해 구매 가능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BMW 제공
BMW 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이다.
XM 레이블 레드 에디션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0km에 달한다.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실내는 곳곳에 적용된 레드 컬러 디테일이 검은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520i 스페셜 에디션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됐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한 컴포트 시트가 추가됐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M 스포츠 시트 및 M 시트벨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kg·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됐다. 제로백은 4.1초다.
가격은 ▲XM 레이블 레드 에디션(19대) 2억6840만원 ▲520i 스페셜 에디션(294대) 7490만원 ▲M2 스페셜 에디션(10대) 8990만원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