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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더 뉴 SQ7 TFSI' 출시…1억4800만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4.01.03 14:25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탑재…최고출력 507마력
드라이브 셀렉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탑재

더 뉴 아우디 SQ7 TFSI./아우디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제로백)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6.7km/l다.


이 차에는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 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모델만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후방 차량 이상 접근 등을 감지해 경고하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자동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사양도 탑재됐다.


12.3인치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은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SQ7 TFSI의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구매 고객은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장되는 '아우디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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