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처음으로 여수공장서 시무식 진행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 위한 노력 지속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GS칼텍스 제공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도전과 혁신의 조직문화를 주문했다.
허 사장은 2일 오전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시무식 행사를 통해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 미래를 대비해 나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며 이와 같이 밝혔다.
허 사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난 3년간 딥 트랜스포메이션 져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렌스포메이션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 사장은 "이러한 전략 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GS칼텍스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이정표를 세우는 희망찬 2024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은 2019년 허 사장의 취임 및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수공장에서 진행됐다.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서울 본사와 대전 기술연구소 등 전국 지방 사업장은 물론 해외지사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