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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내 첫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천만병 판매 돌파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2.27 10:27

지난 8월 설비 증설 통한 생산력 확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장 리딩 할 것"

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연간 6조원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21년 12월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 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었고,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이 담겼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9월 누적 판매량 900만병에 이어 출시 2년 만인 11월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의 성과를 달성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13일 융복한 건기식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연장에 성공했다. 특례가 2년 연장됨에 따라 융복합 건기식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에는 충북 도안에 위치한 녹즙공장의 생산 라인을 증설,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제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풀무원녹즙은 융복합 건기식 판매량 1000만병 돌파를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를 마련했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내 축하 메시지와 나에게 필요한 융복합 녹즙을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5명에게는 풀무원 플랜튜드 식사권을, 95명에게는 풀무원녹즙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혁신 제품을 개발하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녹즙 대중화는 물론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를 리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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