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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제28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2.22 17:06

ESG경영 긍정적 효과 인정 받아
탄소 배출 저감,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밸류 체인 구축 앞장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1일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이달 2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포상해 이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있다.

BGF리테일은 한국유통대상의 10개 부문 중 ESG 확산 부문에 지원했다.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경영을 5년 이상 실천해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가치 추구에 부응하고 대내외 긍정적 파급효과를 끼쳤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중장기적 ESG경영 목표로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사적 친환경 슬로건 'Be Green Friends' 아래 BGF리테일은 환경부의 녹색 매장으로 인증받은 그린스토어를 업계에 선보이며 최적의 친환경 설비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또 BGF리테일은 물류 활동 전반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저감을 위해 실제로 지난해에는 1000여개의 LED 투광등 외 친환경을 위한 설비, 집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2020년에는 물류센터 옥상에 2400개의 태양광 모듈을 건설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김밥 등의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수지(PLA) 소재로 적용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95t의 플라스틱을 감축했고 2021년부터 무라벨 PB 생수를 운영해 지난해에만 약 35t의 필름을 저감했다. 이외에도 폐기물 관리, 친환경 캠페인 시행, 일회용품 미사용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 계도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CU는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종이 빨대 사용을 기존대로 유지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국가 재난 및 재해 지역에 신속하게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선도적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8회 출동해 5200만원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 전국 130여 개 점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 및 확대하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라는 신념을 갖고 임직원, 가맹점주와 함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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