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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3 디지털 광고대상’ 대상 수상...2년 연속 3관왕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12.15 09:55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으로 새 즐거운 선보일 것"

하이트진로가 2023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에서 2년 연속 3관왕 수상했다.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2023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 통합마케팅부문에서 ‘켈리샷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켈리 인스타그램’은 SNS마케팅 부문 금상을, ‘참이슬 이슬라이브’는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은 광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디지털 광고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디지털광고주협회가 기존 ‘대한민국온라인광고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애드어워즈’를 통합, 개편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목적의 출품작들 중 17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 ‘켈리샷 캠페인’은 나만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라거의 반전-켈리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우수작을 스타필드 전광판에 광고로 송출하는 캠페인이다. 유튜브 조회수 920만회, 인스타그램 #켈리샷 게시물 4000개 이상 기록했다. 올해 4월 출시한 켈리에 대한 즐거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효과적인 신제품 홍보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SNS마케팅 부문 금상을 받은 ‘켈리 인스타그램’은 모델 손석구 관련 콘텐츠를 활용했다. ‘켈리의 일상’을 주제로 MZ 공감대를 자극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참이슬 이슬라이브’는 저스디스&던말릭, 10㎝&빅나티, 폴킴&멜로망스 등 뮤지션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과 해외 뮤지션 크리스토퍼의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간 누적 조회 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면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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