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승진
30대 상무·40대 부사장 발탁…미래 성장 기반 강화
신기술 우수인력 다수 승진, 여성 및 외국인 승진 기조 유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깃발./뉴스1
삼성전자가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발탁하며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왼쪽부터)손태용 부사장, 김성은 부사장, 현상진 부사장./삼성전자 제공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손태용 DX부문 VD사업부 마이크로 LED팀장,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한 김성은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2팀장 등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현상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도 다수 승진했다.
(왼쪽부터)손왕익 상무, 정혜순 부사장, 발라지 소우리라잔 부사장./삼성전자 제공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30대 상무 1명과 40대 부사장 11명이 배출됐다.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 S 시리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손왕익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상무가 유일한 30대 임원 승진자다.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여성 신임 임원은 6명, 외국인 신임 임원은 1명이다. 정혜순 DX부문 MX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팀장 부사장, 발라지 소우리라잔 DS부문 SSIR 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원 인사 내용>
[DX]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마스터 선임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DS]
◇부사장 승진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승진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펠로우 선임
▲Shigenobu Maeda
◇마스터 선임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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