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타운 수익금 일부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
한진이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 통해 세 달간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한진 제공
한진이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커넥트' 3차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
한진은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 캠페인을 통해 지난 세 달간 조성한 후원금을 23일 서울 역촌동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로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는 후원사업이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인 '훗타운'의 사업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다.
한진은 같은 날 후원금 전달에 앞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찬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러브 커넥트' 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CSV 모델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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