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정진섭 롯데칠성음료 ESG팀 팀장(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있다. /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음료부문 1위 기업에 선정,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 경량화 ▲재생소재 플라스틱 사용 노력 ▲생수 ‘아이시스’ 판매 수익금의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운영 지원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진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료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