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어워드 코리아 2023 공공서비스 부문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지난 9월 1일 국내 최초로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을 출시했다. 여객선 실시간 운항정보와 해양사고 현황 등을 알려준다. 공단은 앱 출시 석 달 만에 ㈜디지틀조선일보 주관 ‘2023 앱 어워드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은 각종 해양사고 정보를 그림, 도표, 인포그래픽 등으로 전환해 보여준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기별 해양사고 통계도 생성할 수 있다. 해역별 사고 현황과 사고별 특성까지 지도로 구현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도 가능하다.
국내 최초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도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에서 제공된다. 전국 여객선의 운항 여부와 출발·도착 예정 시간, 실시간 위치, 항로 정보, 기상 상황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원하는 항로에 알림을 설정하면 출항 전 1시간, 3시간, 5시간에 맞춰 운항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기도 한다. 만약 기상특보 등으로 여객선이 결항해도, 즉시 알람으로 알려준다. 항로별 여객선 기본정보와 매표 경로, 기항지별 관광 안내도 각 누리집 링크로 연계했다.
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의 5개 메인 기능 중, 국민 이용도가 높은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와 해양사고 현황을 제공 중이며 지난 7일 ‘사고 위험 알리미’와 ‘교통 혼잡 정보’ 서비스를 추가 개시하였다. 더불어 오는 11월 말 선박 소유자의 자기주도 안전관리를 위한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보 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바닷길을 이용하거나, 해양교통정보를 알고 싶은 정책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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