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사옥 전경. / LF제공
LF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 감소한 4169억원을 거뒀다.
국내 소비 경기 둔화에 따른 의류 수요 감소와 리복 등 수입 신규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LF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요 브랜드의 채널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라며 "LF몰은 고객경험 개선을 통해 로열티 고객을 락인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