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236억원으로 5.8% 늘었고 순이익은 256억원으로 383%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조미료, 장류, 신선식품 등 사업의 수익성 확대와 원가절감, 판촉자원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미국, 유럽,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대하면서 주력 제품인 김치, 소스, 간편식 등 품목 매출을 늘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